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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 양산시지회(회장 박경만)는 지난 20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쉼이 있는 하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모힐링지원사업으로 양산시에 거주하는 장애자녀를 둔 부모를의 양육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진행됐다.

부모힐링지원 행사 참가자들은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의 십리대숲, 라벤더 정원, 나비 마당 등 국가정원을 둘러보며 장애자녀양육의 부담감에서 벗어나 혼자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점심식사와 다과를 먹으며 장애자녀를 둔 부모의 입장에서 서로 소통하며 자녀양육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찾았다.

박경만 회장은 "이번 행사에 참가한 부모님들이 장애자녀양육의 스트레스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 마음을 치유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서 장애자녀를 양육함에 힘을 얻는 시간이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양산신문(http://www.yangsanilbo.com)